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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소 :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로 1180-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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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양 8경은 조선왕조 개국공신 정도전을 비롯하여, 퇴계 이황, 토정 이지함 등 수많은 인물들이 쉬어갔던 곳으로 역사적, 문화적으로 유서깊은 명승고적들이 산재해 있다.

선암계곡에 도착하기 전, 먼저 지나치게 되는곳이 단양팔경중의 하나인 사인암(舍人岩)이다. 역동 우탁 선생이 사인 벼슬 재직 시 기거한 곳으로 하늘을 찌를 듯 솟은 높이 70m 의 기암절벽으로 마치 칼로 내리친 듯 깎아지른 모습이다.

고수 동굴은 짧은 시간이나마 태고의 신비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주굴과 지굴의 길이가 1,300m인 자연 동굴로서 천연 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다.

물이 맑으며 아직까지는 인적이 드물어 천연림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여름에는 울창한 수목과 계곡의 은옥같은 물이, 가을에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.

단양 8경중 대표주자인 도담삼봉과 석문은 북단양에서 빠져나오면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단양팔경 중 2경이다. 익히 알려진 명승지 도담삼봉과 동양 최대의 돌무지개 석문을 돌아보는 뱃놀이는 가히 단양관광의 매력을 흠뻑 느끼기에 충분하다.